태그 : piano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아끼는음반 19] 경외감마저 드는 드뷔시 전집: 다니엘 에리쿠르

다니엘 에리쿠르의 유일한 녹음으로 알려진 이 드뷔시 피아노 독주곡 전집(1960-62년 녹음)은 그냥 마음에 드는 차원을 넘어 일종의 경외감마저 들게 하는 음반입니다.  제가 그동안 접한 모든 피아노 음반 가운데서도 첫손에 꼽을수 있는 음반이에요!에리쿠르의 터치는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선명한 동시에 다채로운 톤 컬러를 지녔으...

[아끼는음반 12] 패츠 월러: 빅터 피아노 솔로 레코딩 (1927-1941)

그동안 음반으로 여러 피아니스트를 접하면서, 테크닉의 경지가 단순히 화려한 손놀림의 수준을 초월하여 음악과 일체를 이루면서 오히려 완벽한 심플함에 도달했다는 느낌을 받은 경우가 2명 있었는데 클래식에서는 요제프 호프만, 재즈에서는 바로 패츠 월러였습니다.패츠는 1904년 뉴욕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목사)가 설교하던 교회에서 오르간을 연주했는데...

[악기연주 09] 스콧 조플린: Wall Street Rag

올해는 조플린 서거 100주년, 그리고 (아마도)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묘비에는 출생일이 1868년 11월 24일로 되어 있지만, 조플린 본인이 얘기하는 생년월일이 일정치 않았던 점 그리고 조플린이 처음 등장하는 1870년 및 1880년 인구통계조사에 기재된 "가장 최근 생일날의 나이"를 감안할 ...

[악기연주 08] 스콧 조플린 & 루이 쇼뱅: Heliotrope Bouqeut

Heliotrope Bouquet는 스콧 조플린이 당대 최고의 래그타임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떨친 루이 쇼뱅(Louis Chauvin)과 공동 작곡하여 1907년 발표한 작품입니다. 세인트루이스를 기반으로 활약하다가 27세로 요절한 루이 쇼뱅은 163cm의 작은 체구였지만 자신이 화려한 옥타브를 곁들여 편곡한 존 필립 수자의 행진곡들...

[악기연주 07] 스콧 조플린: Weeping Willow

드디어 조플린의 래그타임 가운데 한 곡(Weeping Willow)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주했습니다.무척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 다른 곡들보다 쉬워보여서 시작했는데 역시 작은 손으로는 호락호락하지 않네요;Embellishments는 존 아핀과 스콧 커비 음반에서 조금씩 빌려오고 제 나름의 변형도 약간 들어있습니다.

[아끼는음반 06]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슈나벨, 구드

처음 클래식과 가까워지기 시작한 게 1984년쯤이었습니다.  집에 있는 LP들을 이것저것 턴테이블에 돌려보고 카세트테입에 녹음하는 데 재미를 붙이면서였는데, 이 때 가장 열심히 듣던 게 박하우스의 베토벤 소나타 스테레오 전집이었습니다.  어머니가 간호사 시절 외판원의 권유로 구입하셨다는데, 제 기억으론 라이센스사가 성음이 아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