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2 06:02

벌새가 문앞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반려동물



그제부터 외출금지(shelter in place) 명령때문에
낮시간에 집에 있는 시간이 부쩍 늘었는데
집 주위에 벌새가 두리번거리는게 눈에 띄길래
설마 하다가...


오늘 아침 보니
요렇게 알을 품고 있더군요.











워낙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녀석들이라
날아다니는 모습 보기도 쉽지 않은데
문 바로 앞에 둥지를 틀다니
참 신기했습니다.

왜 인간들 들락거리는 부산한 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했을까 싶은데
검색해보니 천적을 피하기 위해
아예 최상위 포식자 근처에
둥지를 틀기도 한다는군요.
게다가 여기는 직사광선과 비도 피할 수 있고요.

무사히 부화에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아주 짧은 동영상도 숨죽이며 찍었습니다.






덧글

  • Mirabell 2020/03/22 16:58 #

    와우!! 이 신기한 장면을 직접 보시고 또 올려주시다니!! 멋집니다 +_+
  • trammondog 2020/03/22 22:35 #

    벌새 사진찍을 기회가 한번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한지 몇년 됐는데 갑자기 이런 기회가 생겨서 얼떨떨했어요 ㅎㅎ
  • 명품추리닝 2020/03/22 17:19 #

    우와, 넘 귀엽고 신기해요. 벌새가 저렇게 둥지를 트는군요. 왜 저는 그냥 꽃밭에서 살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 trammondog 2020/03/22 22:38 #

    저도 이번에 검색 통해 이것저것 배우고 있어요. 부화한 새끼들도 보고 싶은데 열흘후에 이사라서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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