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7 04:34

[일요일 조식] 팬케익 + 베이컨 + 계란 후라이 음식 / 마구잡이 요리


가장 기본적인 구성의 아침식사.
팬케익은 약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브랜드 + 반죽 점도 + 팬 종류 + 불 세기 조합만 파악해두면
매번 실패 없이 쉽게 만들 수 있죠.
베이컨과 계란 후라이도 마찬가지고요.


믿고 선택하는 헝그리 잭 믹스.
항상 폭신하고 촉촉한 팬케익/와플을 약속합니다.
가격도 저렴해요.



믹스에다 계란 하나와 물 적당량을 섞어
원하는 점도에 맞게 배터(반죽)를 준비합니다.
저는 팬케익이 좀 얇은 걸 좋아해서
권장량보다 사알짝 묽게 하는 편.
저 스푼에 가득 채우면 한 장 크기로 딱 적당합니다.



저희 집에 있는 전기 스토브로는 딱 저 정도 세기가
팬케익, 베이컨, 계란 후라이 모두 최적의 결과물을 보장하는
 마법의 "불"조절!

팬의 논스틱 코팅이 상당히 약해진 상태라
처음에 한번에 한해 쿠킹 스프레이를 뿌려주는데요,
이렇게 하면 첫 팬케익은
호떡처럼 약간 튀겨진 듯한 표면으로 나오지만
두 번째부터는 제대로 예쁘게 구워집니다.



배터를 한 스푼 떠서
가운데부터 돌려가며 펴준 후 기다렸다가



이 상태가 되면 뒤집어주면 됩니다.
뒤집개를 넣었을 때
쉽게 분리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조금 더 기다리고요.



뒤집은 후 약 1분만 더 구워주면 완성.



동시에 옆에서는 무쇠팬에 베이컨 익히는 중.
코스트코 저염 베이컨이 제 입맛에는 딱 맞더군요.
스토브는 역시 동일한 세기고요.

아, 다른 음식도 대부분 마찬가지지만
베이컨도 팬이 충분히 달궈진 후에 투척해야
최대한 바삭하게 튀겨집니다.



이건 금방 바닥나고
12조각 더 튀겼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계란 후라이.
스토브 세기를 그대로 유지한 채
팬케익 만든 팬에 베이컨 기름 둘러주고
저 상태로 뒤집지 않고 그대로 두면
윗면에 윤기가 있으면서도 흐물흐물하지 않고
바닥도 매끈하게 익혀진 반숙 후라이가 가능합니다.
물론 불을 좀 세게 하면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타는 후라이도 가능하고요.


이후로는 먹는 데 정신이 없어서
상차림 사진은 없어요 ㅎㅎ;;



덧글

  • 핑크 코끼리 2019/01/07 09:14 #

    팬케이크 뒤집은 사진 너무 예쁘네요. 급 팬케이크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 trammondog 2019/01/07 11:27 #

    팬케익은 맛도 있지만 저렇게 예쁘게 뒤집히는 재미 때문에도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 개성있는 젠투펭귄 2019/01/08 13:20 #

    와 이거 전체찍은사진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trammondog 2019/01/08 23:17 #

    그러게요, 요리하면서 사진 찍으려면 치밀한 계획과 민첩함이 필요한 것 같아요;
  • 개성있는 젠투펭귄 2019/01/09 00:19 #

    음 정성이들어가야하는것인가요 그래도 정성들여 올리셨잖아요 글도 쓰고~
  • trammondog 2019/01/09 00:39 #

    감사합니다 :) 다음에는 상차림 사진도 잊지 않고 찍어볼게요.
  • 개성있는 젠투펭귄 2019/01/09 00:49 #

    네 구독하고 갈게요%~^^
  • trammondog 2019/01/09 00:53 #

    감사드립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 개성있는 젠투펭귄 2019/01/09 00:55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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